리트 추리논증/추리2022. 11. 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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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추리(법,규범)

-발문:  A국 법원의 입장.  A국 법원의 입장을 추론할 때 글의 내용에서 절대 벗어난 것이나 추론할 수 없는 것을 선택하면 안됌(함축 및 귀결의 기본)

-선지 확인

1번 선지는 1951년 12월의 판결로 미루어 보아 정당한 판결로 인정되었고, 1955년 재심을 구한 판결에서도 이전의 판결은 무효가 아니라고 판결하였음.

3번 선지는 기본적으로 A국 법원은 혐의만 있어도 근로자가 '신뢰'를 잃었다고 보고 있고 이는 해고에 적법한 이유라고 이유를 명시함.

4번 선지는 위의 질문과 함께 보아 신뢰 관계를 고려한다고 보아야 함.(근로관계의 지속을 위해서 신뢰가 필요)

5번 선지는 범죄 혐의가 있다는 사실이 신뢰관계를 잃게 할 만한 충분한 이유라고 1951년 12월 판결에서 판단하여 해고를 정당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

 

정답 : 2번 1951년 12월 판결의 기준이 해고 통고, 1955년 판결에서 기준으로 삼은 것은 1954년의 무죄 판결이 난 시점이 아니라 1951년의 판결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 만일 1955년 판결에서 해고가 부당하다고 했으면 무죄가 발생한 시점이 정당성의 판단 기준이 되었을 것.

 

코멘트: 이 문제는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선지들이 명백하게 아닌 부분이 있기 때문에 2번을 고르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2번에서 단순히 '해고 통고 시 '라는 단어에 집착하게 되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한것 같다. 해고를 언제 인정받았다는거지? 하는 것이 출제 의도가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다. A국 법원의 입장이라고 하니 A국 법원의 판결들을 기초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 같다. 또한 앞부분에서도 A국 법원이 명확하게 나치동조의 혐의만 있어도 해고가 정당하다고 하니, 정말로 해고가 언제 정당화 된거지? 라는 부분에 집착할 필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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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22. 11. 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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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건 기록밖에 없는 듯 하다.

나이먹으니 과거에 쌓았던 기억도 흐려지고, 새롭게 들어오는 기억도 희미하게 들어오는데

문득 과거에 있었던 블로그 로그인하니 그땐 그랬구나 하는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 다들 일기도 쓰고, 사진도 남기고 하는건가보다.

대학 시절에 역사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몰랐던 걸 보면

역시나 기본이 안되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망각하지 않게 기록을 남기며 산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리트를 공부하는 김에 블로그에다 공부했던 것을 남겨보려고 한다.

법전원, 변호사 까짓거 거 한번 해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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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런닝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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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2
출제 의도: 6.25전쟁의 결과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해설 : 6.25전쟁의 개념을 넘어서 결과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다른 문제에 비해서 난이도가 조금 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전쟁이 남기는 일반적인 폐해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문제가 도덕문제나 국어 문제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단순하게 인물이름이나 사건 이름을 묻는 문제보다는 조금 고차원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 


기타 추가 설명: 현대사의 주요 사건의 개요, 원인, 결과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하게라도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아마 초졸검정고시 수준에서는 6.25전쟁, 4.19혁명, 6월 항쟁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함. 




위 문제의 저작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있으며,
문제 해설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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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
출제 의도: 장보고에 대해 알고 있는가. 통일신라 시기 인물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해설 : 통일신라 시기(9세기)의 장군 장보고에 대해 묻는 문제. 완도의 청해진, 해상 무역로 확보가 키워드 인 문제. 나머지 인물들은 궁예(후고구려), 견훤(후백제), 대조영(발해)의 건국자이므로 장보고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청해진은 장보고가 당나라에서 귀국 한 뒤에 흥덕왕에게 건의하여 만든 해군 기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이라는 단어가 가끔 등장하는데 군부대 주둔지를 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타 추가 설명: 검정고시 문제들이 인물에 대해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고 있는데, 잘 모르는 인물이 나온다고 해도 아는 인물을 중심으로 답안지의 오답을 제거하면 충분히 노려볼 수 있으므로 모른다고 그냥 바로 포기하지 말고 뚫어지게 쳐다보기라도 한다면 뭐라도 나올 수도 있다. (시험을 많이 쳐본 사람의 경험담) 그러다보면 사람의 뇌가 생각보다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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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
출제 의도: 홍길동전에 대해 알고 있는가. or 조선시대 문학작품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해설 : 최초의 한글 소설, 새로운 나라 건설, 신분제도 비판, 탐관오리 처벌 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담고 있는 것은 홍길동전 밖에 없다. 나머지 작품들은 문학사적으로 의미가 있지만 해당 방식의 문제로 나오기에 적철치 않아 보인다. 심청전(효녀), 춘향전(열녀), 흥부전(착한사람) 같은 경우에는 조선 말기 서민문화의 발전과 관련해서 출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타 추가 설명: 일단 최초의 한글 소설하면 홍길동전 이고 최초의 한문 소설집 하면 김시습의 금오신화이니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학 하면 조선 후기 박지원의 허생전, 호질, 양반전 같은 문학 작품이 이런식으로 특징 지어서 출제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름 정도를 파악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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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1
출제 의도: 3.1운동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해설 : 근대사 부터는 사건에 대해서 사건이 일어난 날로 명칭을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근대사 이후의 주요 사건의 날짜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된다. 사실 1919년 3월 1일 이라고 친절하게 날짜를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에 3.1운동을 선택해야만 하는 문제로 보인다. 

 

4.19혁명(1960)은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로 인해서 이승만 하야를 외치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것을 말한다. 

5.10총선거(1948)는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로 UN소총회의 결정에 따라 선거가 가능한 지역만(남한만) 단독 선거를 실시한 사건을 말한다. 그러나 이때 제주 4.3사건으로 인해 제주도는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 선거로 인하여 제헌 국회가 구성이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쭈욱 달려가게 된다. 

8.15광복(1945)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타 추가 설명: 일단 기본적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숫자가 붙는 주요한 사건은 모두 이름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8.15부터, 4.3사건, 5.10총선거, 6.25전쟁, 3.15부정선거 4.19혁명. 5.16군사정변. 10.26사태. 12.12사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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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3
출제 의도: 조선시대 여성 인물에 대해 아는가
해설 : 신사임당에 대한 문제. 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못맞추면 안되는 문제다. 5만원의 주인공. 사진이 좀 다르긴 해도 느낌으로 5만원과 사진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보인다. 대표적인 현모양처로 이미지화가 되어 왔었느넫 요즘에는 여성주의적 관점의 대두로 인해서 그런 기존의 가부장적 중심의 해석에서 벗어나 진취적이고 인물 스스로도 재능이 재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제 경향이 역사 속에 기록된 여성 인물을 묻는 문제가 꼭 출제되는 느낌이다. 2018년 2차례, 2019년 2차례 모두 출제가 되었는데, 저 보기에 나온 인물들 정도만 알고 있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보기에 나온 4인물 모두 초졸검정고시 기출문제에 출제 되었다. 

 

김만덕은 제주도 출신 조선 정조 시기의 여성 거상, 유관순은 두말할 것 없고,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인데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남매라는 설명이나올 가능성이 크다.  

 

기타 추가 설명: 사실 여성인물을 묻는 문제는 초졸학력이기 때문에 출제가 무난하게 매번 가능한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인물의 소개를 보고 어떤 인물인지를 맞추는 수준의 문제 정도가 나오므로 인물에 대한 간단한 정보만 알아 두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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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1
출제 의도: 서당을 알고 있는가.
해설 : 서당을 물어보는 문제. 서당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사립 초등 교육기관이다. 만약 별무반, 삼별초, 화랑도를 들어 본 적이 없다면 아마도 들어본 적이 있는 단어를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찍기 방법일 수 있다. 서당은 드라마 같은 곳에서 천자물을 외우면서 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으신 분이라면 나머지 보기를 몰라도 찍어낼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게다가 나머지 보기가 오히려 군사제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구별 하기가 쉬울 수도 있다.

 

별무반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고려 시대에 북쪽의 여진족에 맞서기 위해서 윤관의 건의로 창설한 특수부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삼별초 또한 무신정권 시기 개인의 사병 집단으로 출발한 군인 집단으로 몽골의 침략에 고려 정부가 항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몽골과 맞서 싸운 조직으로 볼 수 있다.

화랑도는 신라 진흥왕 시기에 개념이 정립된 제도로 젊은 청년들 중에서 귀족 출신의 화랑과 화랑을 따르는 낭도가 모여 심신수련을 하는 단체를 일컫는 제도를 화랑도라고 한다. 


기타 추가 설명: 각 시기의 교육 제도에 묻는 제도에 대해서 종종 출제가 될 때가 있다. 그런데 초졸학력 수준에서는 단순 암기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사실 난이도가 올라가는 시험에서도 교육제도는 단순 암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잘 안낼 것 같다. 일단은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시기별로 구분을 한 후에 중앙교육기관 지방교육기관 같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립이냐 개인이 만들어 운영했던 사립이냐를 나눠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유학의 발전과 관련지어 다양한 교육 기관이 존재하므로 4부학당-향교 및 서당, 성균관과 서원같이 각기 특징이나 명칭을 잘 기억을 해 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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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1
출제 의도: 고려시대 불교 행사를 아는가

 

해설 : 문제를 보면 연등회와 팔관회에 관해 모른다 하더라도 '부처'라는 단어를 알면 불교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는 문제이다. 

 

고려는 건국자인 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 10조에서 보더라도 불교를 우대하는 국가라고 볼 수 있고, 그만큼 불교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그래 왔지만 고려시대에도 절은 어느 정도 재력과 무력을 갖추고 있는 강한 세력이라 할 수 있다. 연등은 정월(음력 1월이라고 보면 됨)에 날을 정해서 등(불)을 피우는 그런 풍속을 말함.

 

팔관회는 가을(10월 혹은 11월) 국왕이 친히 절에 행사하면서 나라에 위엄을 떨쳐 보이던 행사로 생각하면 된다. 고려시대에는 일종의 불교 행사인 연등회와 팔관회가 국가적으로 크게 치러 지면서 불교문화가 발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타 추가 설명: 연등회와 팔관회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에 불교 문화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 팔만대장경이나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도 불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불교 문화가 발달했다. 

 

중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지방색이 발달한 고려 시대의 여러 불교 문화재들이 시험에 자주 출제가 되고, 거기서 또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면 고려 말 성리학자들의 불교 비판 등에 대해 출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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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3
출제 의도: 6.25전쟁의 명칭을 알고 있는가
해설 : 강의형 문제. 6.25전쟁의 명칭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되겠다. 일단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를 묻기 보다는 역사적 사건의 명칭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되겠다. 

 

보기로 등장한 사건들을 모두다 명칭은 무조건 알아야 되겠다. 특히 3.1운동이나 8.15광복 같이 이름만 들어도 내용을 알 사건들은 둘째치고 4.19 혁명같은건 반드시 원인(이승만 정권의 부정한 정권 연장 시도, 3.15부정선거)과 결과(이승만의 하야 및 장면 내각 성립)에 대해서 알아 두어야 하겠다.

 

기타 추가 설명: 초졸 학력이다 보니까 구체적인 사건의 원인, 내용, 결과나 역사적 의의를 묻기 보다는 사건의 명칭을 묻는 문제가 주로 나온다. 그리고 인물 문제도 인물에 대해 묻는 문제보다는 인물의 이름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주로 나오니 중요한 사건들을 명칭은 일단 알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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