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1
출제 의도: 서당을 알고 있는가.
해설 : 서당을 물어보는 문제. 서당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사립 초등 교육기관이다. 만약 별무반, 삼별초, 화랑도를 들어 본 적이 없다면 아마도 들어본 적이 있는 단어를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찍기 방법일 수 있다. 서당은 드라마 같은 곳에서 천자물을 외우면서 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으신 분이라면 나머지 보기를 몰라도 찍어낼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게다가 나머지 보기가 오히려 군사제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구별 하기가 쉬울 수도 있다.
별무반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고려 시대에 북쪽의 여진족에 맞서기 위해서 윤관의 건의로 창설한 특수부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삼별초 또한 무신정권 시기 개인의 사병 집단으로 출발한 군인 집단으로 몽골의 침략에 고려 정부가 항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몽골과 맞서 싸운 조직으로 볼 수 있다.
화랑도는 신라 진흥왕 시기에 개념이 정립된 제도로 젊은 청년들 중에서 귀족 출신의 화랑과 화랑을 따르는 낭도가 모여 심신수련을 하는 단체를 일컫는 제도를 화랑도라고 한다.
기타 추가 설명: 각 시기의 교육 제도에 묻는 제도에 대해서 종종 출제가 될 때가 있다. 그런데 초졸학력 수준에서는 단순 암기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사실 난이도가 올라가는 시험에서도 교육제도는 단순 암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잘 안낼 것 같다. 일단은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시기별로 구분을 한 후에 중앙교육기관 지방교육기관 같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립이냐 개인이 만들어 운영했던 사립이냐를 나눠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유학의 발전과 관련지어 다양한 교육 기관이 존재하므로 4부학당-향교 및 서당, 성균관과 서원같이 각기 특징이나 명칭을 잘 기억을 해 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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