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2.11.14 남는게 기록이구나
  2. 2013.07.26 2013. 7. 26
  3. 2013.05.21 아.. 5월 날려먹었네.
  4. 2013.04.26 아 잘까 말까.
  5. 2013.04.19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6. 2013.04.17 아 목아퍼.
  7. 2013.02.17 으으
일상2022. 11. 14. 08:25
728x90

남는건 기록밖에 없는 듯 하다.

나이먹으니 과거에 쌓았던 기억도 흐려지고, 새롭게 들어오는 기억도 희미하게 들어오는데

문득 과거에 있었던 블로그 로그인하니 그땐 그랬구나 하는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 다들 일기도 쓰고, 사진도 남기고 하는건가보다.

대학 시절에 역사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몰랐던 걸 보면

역시나 기본이 안되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망각하지 않게 기록을 남기며 산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리트를 공부하는 김에 블로그에다 공부했던 것을 남겨보려고 한다.

법전원, 변호사 까짓거 거 한번 해보지 뭐.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7. 26  (0) 2013.07.26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아 목아퍼.  (0) 2013.04.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7. 26. 12:50
728x90

어디까지 왔을까?

금요일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보내려고 해도 마음이 그게 잘 안되나보다. 그래서 방황끝에 여기에 들어옴.

요근래 있었던 몇가지 고민거리와 함께 이놈의 교육학이 골치를 아프게 한다. 모의고사를 보면 뭐 할수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공부가 많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뭐 종잡을수가 없다.

블로그에 안들어온지 한 두달 된거 같은데, 간만에 들어와서 예전에 썼던 글을 보니까 블로그 쓰는게 나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레 다시한번 해본다. 종종 들어와서 글을 쓰는게 좋을듯.

 

되게 내가 바보같다고 느껴지는게 이렇게 글을 쓰기 전에는 머릿속에서 글감이 무지막지하게 떠오르는데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면 다 까먹고 뭘 써야 될지 모르겠다는 마음만 막 든다.

 

에휴. 앞으로 남은 시간 130일정도. 나는 지금 어디까지 온 것일까. 얼마나 가야 하나. 130일 일지 400일 일지. 작년 이맘때 머리가 빡빡이인채로 알바하느랴 자격증시험 준비하느랴 그냥 정신없이 보냈는데(그렇다고 딱히 많은 일을 한것 같진 않은데) 마음은 그때가 좀 여유로웠던 것 같다. 매일 집에 오면서 힘내자 힘내자 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솟았으니까. 남들에겐 뭔가 오기로 보여지긴 했겠지만. 근데 요새는 여러 이유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뭔가 단순하게 하나의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것 같네. 몸상태부터 문제긴 하다.

그러나 어쩌겠냐. 인생 80을 바라보고 살고 있고,내 인생의 전성기는 50이후에 올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지금은 이 100일이 넘는 약간의 시간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노력하는게 정답인것 같다. 주변을 돌아보는 사색과 감상은 조금 접어두고 최선을 다하는게 정답같다. 물 흐르듯 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바다에 도착해 있을테니. 마라톤을 할땐 자꾸 도착점이 얼마 남았는지 재는게 아니라 그냥 앞만보고 뛰다보면 도착점이 나온다는 것을..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는게 기록이구나  (0) 2022.11.14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아 목아퍼.  (0) 2013.04.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5. 21. 21:05
728x90

집안일이니 예비군이니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까 5월을 반이나 날려먹었네. 근데 더 날릴수도 있다는거. ㅜㅠ. 홧팅!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는게 기록이구나  (0) 2022.11.14
2013. 7. 26  (0) 2013.07.26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아 목아퍼.  (0) 2013.04.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4. 26. 01:12
728x90

해야할 일이 있는데 자면 안될것 같고. 그러다가 두시 넘으면 류현진 경기봐야 될것같고. 고민 ㅡㅜ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7. 26  (0) 2013.07.26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아 목아퍼.  (0) 2013.04.17
으으  (0) 2013.02.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4. 19. 15:26
728x90

몇년동안 앓아오던 모가지 아픈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못참겠어서 부평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N병원에 갔다. 그리고 MRI찍자마자 경추 3,4번 목디스크 중기 판정. 그리고 한달이 지났다. 엄청 나아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보이는 듯 해서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다. 

 

 

이번에 병원을 다니면서 뼈저리게 느낀것은 병원이 정말 불친절하다는 것이다.  나는 보통 병원을 일년에 심한 감기를 한번정도 앓아서 가정의학과에 일년에 한번정도, 목아픈것 때문에 예전에 일반 정형외과를 3달정도 다녔고, 치아교정때문에 2년정도 치과를 다녔다. 그리고 이번에 목디스크 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다. 그외에도 몸이 성하지 않은 곳이 몇군데 있지만 그래도 다 돈이니까 참을만한건 참아야지. 아무튼 나는 아주 자주는 아니었고 종종 병원을 가는 정도의 일반적인 환자지만 병원을 꽤 오래 경험해 봤다. 그런데 그동안 다닌 병원들이 친절을 강조하면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외쳤지만 그때마다 글쎄?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막대한다거나 싸가지가없다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환자 중심적인 진료? 라고 모든 병원들이 광고를 뻔쩍번쩍하게 하지만 정말로 맘에 들만하게 충분할 설명을 해준다거나 꼼꼼하게 봐준다는 느낌이 든다는 의사는 못봤다. (치아교정 담당선생님이던 학교 00학번 선배이기도한 모선생님은 학교부속병원인데다가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뭔가 친근하고 바쁜 와중에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ㅋㅋㅋ). 환자가 원하는건 단순히 아픈 부위에 대해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시술만 바라는게 아닐텐데.

내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말을 먼저 안해주는 것. 엠알아이를 보고 상세한 설명을 기대했는데 그냥 상태에 대한 기술(describe)정도 랄까. mri보고 3,4번 디스크가 이렇게 됐어요 확인만 해주는 정도? 그리고 질문을 하고 싶어도 뭔가 빨리 나가야될 것 같은 분위기. 심지어 환자가 전혀 없었던 시간들에 내가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빨리 하려는 분위기. 내가 예민한건진 모르겠지만 의사들의 태도는 그런걸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희안한건 유명하다고 광고 번쩍하게 하는 의사일수록 더 스피디했다는거. 뭔가 질문할 타이밍도 잡기 어려웠다. 몇번 안되는 사례기에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고 그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가 따로 있겠지만, 뭔가 찜찜해. 병원에서 말하는거 곧이 고대로 믿을수가 없다. 왠지. 합리적인 선택은 환자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알아보고 알아보는 수밖에. 호구되기 싫으면.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7. 26  (0) 2013.07.26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아 목아퍼.  (0) 2013.04.17
으으  (0) 2013.02.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4. 17. 21:49
728x90

쩝. 그래도 좋아지고 있는 거라 생각중. 케케.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7. 26  (0) 2013.07.26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으으  (0) 2013.02.17
Posted by 런닝보이
일상2013. 2. 17. 23:29
728x90

아까 기이한 일을 봤다. 지나가는 길에 경찰차 무리가 있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용역깡패가 철거를 위해서 건물 유리창을 부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다수의 경찰이 출동한 것이다. 그러나 이윤호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은 용역깡패를 지휘하는 폭력배가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 중학교 동창인 그는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면이 있고 지나가다가 보면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였다.  뉴스와 신문으로 용산철거에 대한것도 영화 두개의문도 보고 했지만 정말 이런 현실이 특별하게 와닿더라. 

궁금한게 몇개 떠올랐다.

1.그는 그 일을 원해서 하는 것일까.

2.그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까

3.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어떤 삶을 원하고 있을까.

남의 삶의 함부로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곤란하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사람(친구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안부르기도 뭐하고)이 그렇게 용역깡패로 남을 짓밟고 그러는걸 보니 뭔가 씁쓸하다. 더불어. 만일 내가 교사가 되었을때. 내가 가르친 아이가 그렇게 되면.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것일까. 그건 내 잘못일까. 학교의 잘못일까. 사회구조의 잘못일까.  교사의 딜레마이다. 짊어지고 갈 무거운 짐이 많은 직업이다. 정말 단단해져야 되겠다.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7. 26  (0) 2013.07.26
아.. 5월 날려먹었네.  (0) 2013.05.21
아 잘까 말까.  (0) 2013.04.26
한달간 병원치료에 대한 감상.  (0) 2013.04.19
아 목아퍼.  (0) 2013.04.17
Posted by 런닝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