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언어이해2023. 3. 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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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영역을 내용 영역으로 살펴 보면 지문당 3문제씩 10세트로 총 30문제가 출제된다. 몇 차례의 조정을 거쳐서 현재 규범(법 포함), 인문, 사회, 과학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출제가 된다. 영역별 출제 문항 수를 살펴 보면 최근 5개년 기출을 기준으로 규범 3지문, 인문 3지문, 사회 2지문, 과학기술 2지문 총 10지문이 출제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4가지 영역을 기초로 하여 세부 주제는 매년마다 약간씩 다른 것을 뽑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문지문에 소설 문제가 출제가 될 수도 있고, 규범 지문에 윤리 뿐만 아니라 법사학, 법철학, 법윤리 등 다양한 법과 관련된 주제들이 출시가 된다. 사회는 경제와 정치가 하나씩 출제되는 경향이있는데 대개 경제 지문들이 난이도가 극악인 것으로 체감된다. 과학은 물리, 생물같이 순수과학을 기본으로 하지만 종종 기술 문제가 나온다. 그러나 주제에 따른 체감 난이도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2022학년도의 망막 지문은 문돌이가 이해하기 극악이었는데 오히려 클러스터링이 처음 접하는 것 치고는 이해하기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내용 영역은 이러한 틀을 기초로 하여 역대 기출에서 어떤 주제로 출제가 되었는지 주제별로 정리를 해보고 중복되는 주제와 스키마가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배경 지식을 쌓아 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만일 불의타가 나오면 그날에 폼이 미치기를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그래서 앞으로 해볼 내용은 내용 영역별로 정리해서 문항을 어떻게 출제하는지 경향에 대해서 살펴 보고 별도로 공부를 해볼 내용을 골라 보는 작업하고, 하나는 인지 활동 유형별로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고 선지를 뽑아 내는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아야 할 듯 싶다. 사실 내용 영역보다는 인지 활동 유형으로 어떻게 기출을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내용영역와 인지활동 영역으로 나눠서 안내서나 여러 기출문항들에서 분석을 하는 이유를 찾아 보아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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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런닝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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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또는'에 대해서 애매한 용어라고 주장하는 의견에 대립하여 '또는'이 애매하지 않은 용어라고 의견을  제시하는 구조의 지문. 그리고 각기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선지를 추론해야 함.

 

1) 애매한 용어라고 주장하는 의견 

'또는'이  '포괄적 의미' 혹은  '배타적 의미'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주장

 

2)'또는'이 애매한 용어가 아니라는 의견

문자적 의미가 아니라 '함의적 의미'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일뿐. 함의적 내용에 부정하는 표현 문장을 뒤에 나열해도 모순되지 않음. 즉, 함의적 내용의 부정을 나열했을 때 모순이라면 성립이 되지 않음. 

 

여기에 배타적 의미는 함의로서 전달된다고 주장

그래서 ㄷ. 선지 같은 경우 선지에 나온 커피와 녹차 모두를 드릴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의 부정을 나열하면 모순이 생기므로 선지가 성립이 되지 않음.

 

ㄴ을 보면 문자적 의미인 철수는 밥과 빵을 먹었다. '철수는 빵을 먹었다'라는 내용을 함의로 전달할 수는 없다.

거꾸로 뒤집어 보면 '철수는 빵을 먹었다'라는 의미를 철수는 밥과 빵을 먹었다라는 문장의 함의로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인 것인데 철수는 밥과 빵을 먹었다. 철수를 빵을 먹지 않았다. 라고 하면 모순이 생기므로 이상이 생긴다.

 

문제에서 제시하는 개념어들에 대한 숙지는 기본이고, 해당 개념들이 제시되고 있는 맥락과, 구체적인 예시로

제공하는 부분을 선지에 적용할 수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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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런닝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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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처음 보는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에 잘 정리해야 함.

반사실문에서 반가능문으로의 개념 확장, 가능세계 및 불가능세계의 개념에 대해서 체크하고 선지를 보아야 함.

기본적으로 ㄷ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음. 전건이 실제 사실이 아닌 거짓인 조건문을 반사실문이라고 하므로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면이라는 전건 자체는 사실이니 반사실문이 아님. (리트에 기본적인 상식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문제.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는 상식이 없으면 나가리)

ㄴ을 보면 철수가 둥근 사각형을 그리는 '모든' 불가능 세계라고 하므로 제시문의 내용으로 추론하지 못하는 것을 선지에서 단정지어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ㄴ도 제거할 수 있어서 ㄱ만이 답이다.

 

어떤, 모든을 지칭을 할 때 이것이 가지는 범주에 대해서 잘 판단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듯 함.

 

ㄱ같은 경우 추리문제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 선지로 보이는데, 전형적으로 제시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황 등에 대해서 추론하여 정답을 맞추는 문제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사람이 있는 불가능세계를 떠올리면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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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런닝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