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1
출제 의도: 선사시대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을 물어보는 문제이다.
해설 :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이 느껴지는 문제. 암기식으로 다루게 되면 간단한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에 대한 의미를 파고 들게 되면 무조건 쉽게 느껴지게 되는 문제는 아니다.
글로 쓴 편지 : '글'에 주목을 해서 선사 시대에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해서 선사시대라고 한다는 것을 이해 한다면 정답으로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것은 '글'이라고 해서 그림 문자나 상형 문자하고 헷갈리면 안되겠다. 오히려
생각이 깊으면 문제에서 짜증을 느낄 수 있다.
돌로 만든 도구 : 보통 문자는 청동기 시대 이후에 발명이 되었다고 하므로 뗀석기와 간석기 등을 사용하던 역사시대 이전의 시대에도 이용되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불을 피운 흔적 : 인류는 아주 오래전인 구석기 시대부터 불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 것은 아닐지라도 번개같이 자연적으로 불이 발생한 것을 이용하기도 한 것은 구석기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듯.
동물과 사람의 뼈 : 인류는 석기 시대부터 수렵과 채집을 했으므로, 동물을 잡아 먹거나 하면서 그 뼈를 땅에 묻었다면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동물과 사람의 뼈가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출토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기타 추가 설명: 시대구분을 한다는 것은 보통의 연대기 파악을 넘어서 높은 수준의 역사적 사고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역사를 하는 사람이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원래 어려운 수준의 방식이다. 게다가 이 수준에서 시대구분을 이미 만들어진 것으로 받아 들이게 되면 앞으로 역사를 계속 공부를 할 때 원래 시대가 나눠져 있는 것처럼 오개념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히 선사시대-역사시대, 아니면 고대-중세-근대-현대 이런 식으로 나눠져 있는것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수준이 올라가면 왜 그런식으로 시대구분을 하는지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좋다.
위 문제의 저작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있으며,
문제 해설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공부하시는 분들이 마음껏 이용하는 것은 환영하나
무단 복사 혹은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검정고시한국사문제풀이 > 초졸학력검정고시문제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졸-2019-1차-13번] 농사직설 (0) | 2020.03.25 |
---|---|
[초졸-2019-1차-11번] 신라 (0) | 2020.03.24 |
[초졸-2019-2차-16번] 윤봉길 (0) | 2020.03.20 |
[초졸-2019-2차-15번] 4.19 혁명 (0) | 2020.03.20 |
[초졸-2019-2차-14번] 동학농민운동 (0) | 2020.03.18 |